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 축산경제는 8일 안성시 금광면에 위치한 안성축협 가축시장에서 김태환 농협축산경제대표이사와 정용왕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 정광진 안성축협 조합장, 이재형 평택축협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저능력 암소 감축사업 참여 홍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한우농가 대상 현장 홍보에서는 선제적 수급조절을 통한 한우산업의 안정화를 위해 농협의‘저능력 경산우 비육지원사업’활성화 사업 안내 전단지를 배부하고 한우 농가의 적극 참여를 당부했다. 농협의‘저능력 경산우 비육지원사업’은 신청 공고일(2021.10.1.) 기준 40개월령 이하 경산우를 6~12개월 비육하여 출하·도축 희망하는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두당 18만원(한우자조금 15만원, 농협경제지주 3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두수는 농가당 40두 이내이며, 2018.1.1부터 2021.9.30일까지 송아지 생산이력이 없는 농가 또는 3년간(2018~2020) 경산우 연평균 61두 이상 출하농가는 제외된다. 자세한 사업내용은 농협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한우농가는 신청기간(2021. 10.1.~2021.11.30.)동안 관내 지역축협에 신청하면 된다. 이날
60개월령 이상 사육 후 도축 비중 지속 증가 추세 도축월령 점차 증가하고, 1등급 이상 출현율은 감소 60개월이상 1등급이상 출현율 24.7% 3년전보다 3.6%p↓ 한우 암소의 평균 도축월령은 3년전보다 2.5개월 지연 출하하고 있으며 60개월령 이상 1등급이상 출현율은 2017년 28.3%→2019년 24.7%로 3.6%p 감소했다. 또한 송아지 생산의 지속적인 증가로 인한 장기적 수급불균형을 우려하는 전문가들은 한우농가에 저능력 암소 도태 필요성을 지적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은 한우 수소(거세우 포함)에 비해 송아지 가격, 지육가격 등에 의해 영향이 많은 한우 암소에 대한 최근 3년간 도축출하 실적 및 사육현황에 대한 분석결과를 20일 발표했다. 축산물이력제 빅데이터 분석결과, 한우 암소의 평균 도축출하는 2017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해 3년 전에 비해 2.5개월 지연 출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우 암소의 평균 도축월령(’17년 1월~ ’19년 10월)은 52.4개월(’17년)에서 54.3개월(’19년)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한우 암소의 도축형태를 조기도축 그룹(36개월 이하), 평균도축 그룹(37∼59개월), 장기사육 그룹